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지난 60년 사이 300건의 재난이 한국을 할퀴었다.

자연재해와 화재, 건물 붕괴, 침몰 등 여러 얼굴을 하고 닥쳐온 참사에 인간은 매번 무력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한국 사회의 ‘민낯’이 고스란히 노출됐고 참사 피해자와 가족, 현장.

4%가트라우마를 유발하는 문제적 보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동.

특히 잇따라 발생하는 재난 발생에 지친 유가족과 시민이 많아지면서 전문가 사이에서는 정부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트라우마치료 개선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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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유해정 재난피해자권리센터장은 “사회재난과.

10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달 말 개소 예정인 북구보건소 및트라우마센터의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와트라우마센터가 오는 31일부터 신청사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앵커] 전투기 오폭 사고가 난 마을 주민 대부분이 정신적 공포를 느끼는 집단트라우마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정부가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10여 미터 앞에 폭탄이.

인근의 가정집에 깨진 유리창 너머로 가족 사진이 걸려 있다.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겪은 지역 주민이트라우마를 호소했다.

하우스로 향하는 길은 움푹 패여 있거나 콘크리트가 군데군데 깨져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지난 여름의 아픔을 기억하며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

주민 이모 씨는 “새벽 시간 순식간에 집 안까지 물이 찼는데, 그날 마을은 ‘바다’를 연상케 했다”며.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과거 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회상하며트라우마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TV조선 제공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과거 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회상하며트라우마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몰아넣었고, 수십 명이 한꺼번에 갇혀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날 이후트라우마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운명을 바꾼 순간, 한 소녀가 내게 안겼다” 극한의 공포를 겪은 후, 정샘물.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대퇴골이 골절돼 다리가 움직이지 않던 2016년 4중 교통사고를 떠올리며, 그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가수 박현빈이 9년 전 교통사고로 인한트라우마를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