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한 기종인보잉737-800(B737-800), 나아가 전체 저비용항공사(LCC)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내년 1월 설연휴에 오사카로 가는 제주항공을 예약했던 B씨는 다른 항공사로 변경할지, 여행 자체를 취소할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B씨와 달리 B씨의.

“정비 규정 준수 여부 등 살필 계획” “방위각 시설도 면밀히 파악 예정” 정부가 무안국제공항서 제주항공 참사가 벌어진 계기로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전수 특별점검에 나선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보잉 737-800기종에 대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우선.

사고 기종인보잉 737-800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 기종은 국내에서 101대가 운항되고 있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에서 주로 운용되며, 제주항공이 39대를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항공기 운항 전후 정비와 점검 기록을 철저히 분석해 규정 준수 여부와 정비 체계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종인 ‘보잉 737-800’에 대해 전수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최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항공기 운영체계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국토교통부는 내달 3일까지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보잉 737-800)을 운항하는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엔진 등을 전수조사한다.

총 101대의 항공기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관계자 2명과 사고 여객기 제작사인 보잉 사 직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이번 사고 항공기보잉 737-800과 동일한 기종으로 대부분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사고 위험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토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총 보유 항공기 41대 중 39대가 B737-800이다.

전날 사고가 난 여객기는 대부분 한 중소 여행사 주도로.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37-800’(B737-800)에 대해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오늘(30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 101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가동률과 정비 점검 등 여러 규정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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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이번 사고 여객기와 같은보잉737-800기종 기장으로 근무했다는 우크라이나 파일럿 데니스 다비도프는 무안공항 사고를 리뷰한 유튜브 영상에서 "누가 이 안테나(로컬라이저)를 왜 이렇게 단단하게 지었는지 모르겠다"며 "평소 운항하면서 안테나를 크게 신경쓰지 않은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이와 함께 국토부는 사고기와 같은 기종인보잉 737-800기종에 대한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기종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6곳이며 전체 항공기 대수는 101대다.

국토부는 해당 항공기를 대상으로 항공기 엔진, 랜딩기어 등 주요 계통의 정비이력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추락한 제주항공의보잉 737-800은 착륙 시 중량을 줄여 주는 연료방출시스템이 없는 기종이다.

이 시스템이 없는 기종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착륙지 상공을 빙빙 돌아 연료를 소모한 뒤 착륙을 시도하거나 상황에 따라 지체 없이 초과 중량 상태로 착륙해야 한다.